문서명 等狀
한글문서명 등장
이명(한자) ()
발/수/찬자 양좌동거민(良佐洞居民)/경주부(慶州府)/#(#)
발급목적 良佐洞에 사는 백성들이 1599(宣祖32)년에 慶州府에 올린 等狀.
간행년(서기력) 宣祖32(1599 - )
크기 42X150cm
관인수 5
소장처 원소장처와 동일
소장처1 경상북도
소장처2 경주시
소장분류
주제분류 疏箚啓狀類, 所志類, 等狀
등장(等狀)
해제작성 김봉좌
해제작성일 2003-03-23
간행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작성시기 1599
【정의】
良佐洞에 사는 백성들이 1599(宣祖32)년에 慶州府에 올린 等狀.

【내용】
[주제]
양좌동에 사는 백성들이 1599년 10월에 경주부에 올린 등장이다. 이군옥 등 몇 명이 새로 도랑을 파는 공사를 하는데, 양좌동 근처의 보리밭을 파서 물을 끌어낼 계획을 하였다. 이 보리밭은 양좌동 사람들의 생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땅인데, 해마다 홍수의 피해를 면하지 못했다. 이군옥 등은 바로 이러한 홍수를 구실로 삼아 이곳을 개척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동네 어른들은 이 땅이 선현들에게 물려받은 것이므로 함부로 파는 것을 반대하였으나, 나이 어리고 경험이 없는 자제 등은 이군옥을 따라 어른들과 반대 입장이 되었다. 그리고 이 등장을 올리는 백성들 즉 나이 많은 어른들과 논쟁하게 되니, 몇몇 사람들을 주축으로 경주부에 등장을 올려 판결을 요청한 것이다. 즉, 이군옥을 깨우쳐 계획한 일을 멈추게 하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일을 처리하게 하며, 개척해야 할 땅으로 서로 논쟁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부관이 직접 살피고 판단해달라는 내용의 등장인 것이다. 경주부는 10월 12일에 ‘빈 땅을 개척하는 것은 백성들로 하여금 저수지나 보 따위의 수리시설의 혜택을 입게 하기 위함’임을 강조하면서도 양좌동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 ‘소장의 내용을 가지고 이군옥 등에게 분부하여 일을 멈추게 할 테니 너희들은 모두 안심하고 물러가라”고 판결을 내렸다.

[용어]
等狀은 소지의 일종으로, 여러 사람의 이름으로 官(수령)에 올리는 문서이다. 따라서 등장의 내용은 소장, 청원서, 진정서 류의 내용과 같으며, 뒤에 이를 올리는 사람들의 이름을 차례로 쓴다. 등장도 소지와 마찬가지로 관의 題音(판결)을 받는다.

[인물]

[지명]

【특징】
양좌동에 사는 백성들이 등장을 올리면서 이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을 맨 뒤에 열서하였는데, 양반은 着名을 하고 천민들은 手寸을 하였다.

【비고】

【참고문헌】
『古文書集成』32(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7)『韓國古文書硏究』(최승희, 지식산업사, 1999)



서지정보 B00200131
번역정보 번역정보
저작권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사용범위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한 무료 이용
일시 2003.03.23
작업종류 해제작성,입력,교정
제작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제작내용 제작내용
所志4



    安康縣良佐洞居民等狀

  右謹言所志矣徒段引自火居品官李群玉李得□…□

  德和等二三人首倡開鑿新渠矣等所居門前地付麥田以橫

  穿引水設計已爲呈官出監官今明日始役是如爲在果右

  麥田段一洞人命因此得活之地而年年未免大水之衝破一則自□

  內瀰漫而來一則自神光杞溪塞野而來一則自正惠礪□…□

  而來萬川合勢都在矣等洞前搜蕩擊嚙經日方降一□…□

  崩岸頹尋常細瀆劃爲巨塹變遷莫測勢難防塞矣等當

  以是爲憫爲去等今若當中鑿渠引水向道則明年一番之水門前

  五十餘石之地晝爲覆破是可忍爲者乎彼人等呈狀內新起耕處

  某石落只是如爲良置皆是浮衍之言除高亢嶢薄處只以作畓處

  計之則亦爲至小是如爲去等豈可以難必之地先毁已成之良田是㫆

  國朝二百餘年人物極監田地極貴之日必有謀占開懇者□

  尙無生意之人則地勢非便人力難施必知之矣在今亂離之後民鮮

  薄可耕田畓在在陳荒此而不爲欲創新役且占難感之地妄作甚矣矣

  等民情尤所厭憚處段風水之說雖似難知同洞地段先賢之墟名相

  之址山川有名聲在都城爲去等一朝以些少蒙利之說鑿破靑龍

  之根於人情固當憤惋是齊凡民開渠蒙利處則聽其所願是如爲

  良置利多害少則爲之今利害輕重姑置不論第以引水形勢言之

  首尾高低落落難合此哛不喩巖腰經過處一則云築石引過一則云掛

  槽引過是如爲良置大水一□□□築石爲崩沙之狀洪流一犯則掛槽

  爲漂葦之狀且巖腰斗絶處以繩計之幾至九十餘把則石不可築

  槽不可掛明矣設使可築可掛一年之內有三四番之水或五六番八九番

  則只以曳石鑿槽爲事日亦不足矣到此形勢雖童婦可知而只以欲

  速之見任其成敗輕毁人田殊無長慮却願之意是齊右人等意氣

  方盛人言不入不可以口舌開其蔽惑故民等不得已告官爲白齊李群玉所去村民等之言竊聞之爲乎矣一村之中人心不說議論相反欲爲者

  李群玉父子而已其他或勉從或不願而至於小民專不聽從近日抄役

  時迍走者已至七八人其餘荷擔者待其督役爲將迍之計云兵亂後流

  民稍集於空虛之地新政之德亦以安集爲先而因此一事民不得

  寧則未成地利先失人和幾敗乃公事不在於此■耶李群玉

  亦無他意亂離窮計只謀田畓之可占不思以難成之事反致人怨子弟

  等亦似穎悟皆年少不經事不爲諫止又從而順之故顚倒若是

  民等段置與年老鄕長爭詰勢難爲乎矣事關所居之地不可坐視

  含黙是沙餘良一二人首事之際民弊已兆是亦府官再不可不察故如

  是告呈爲白昆同李群玉府官以開諭姑爲停寢以待公論可否敎喩

  乃同當鑿之地難易便否乙親審定奪以斷兩邊之相詰敎喩乃科科

 行下爲白只爲

府官處分

  萬曆二十七年 十月日所志


前參奉孫曄 (着名)

幼學  蔣啓賢 (着名)

判官  孫時 (着名)

幼學  李君賓 (着名)

      李宜澍 (着名)

      李宜潛 (着名)

      蔣惟貞 (着名)

忠義衛孫魯 (着名)

      孫昞 (着名)

      孫克會 (着名)


      曺得海 (着名)

      孫三勒 (着名)

      孫特龍 (着名)

      孫香 (着名)


      莫仇之 (□(左)□(寸)

      永守

      裵玉守

      叔良 (□(左)寸)

      注叱介

      注叱囚 (左寸)

      言孫

      莫生 (左寸)

      石金伊

      萬丁

      介屎 (左寸)

      長守

      朴同

      今山

      丁山 (左寸)

      石斤

      命金

      漢卜

      金羅赤 (左寸)

      文山

      春卜

      德生

      訥山 (左寸)

      姜山

      梅孫

      從逢 (左寸)

      安山

      白逢 (左寸)

      金同

      夫叱□ (左寸)

      文伊

      龍□

      會心

      英彔 (左寸)

      往里金

      從□

      □守

      □□□ (左寸)




원문보기B00200131


十二

開拓閑地使民

蒙利雖曰急務

害少利多諉猶

之可日觀良佐

一村皆以爲不可

至於盈庭訴■

此亦吾民利彼

害此吾何偏

也卽將狀辭

當面分付于李羣玉等使之

停役爲去乎

汝等皆安心退

去向事

(府) (署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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