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필재집(佔畢齋集)

  1. 서지사항
    金宗直 著. 詩集23卷ㆍ文集2卷ㆍ彛尊錄2卷ㆍ年譜ㆍ附錄 合 9冊(592板). 木板本. 한국문집총간 12집.
  2. 저자소개
    김종직(1431~1492)의 자는 계온(季昷)ㆍ효관(孝盥), 호는 점필재(佔畢齋), 본관은 선산(善山), 시호는 문충(文忠), 판서(判書)에 이름. 무오사화 때 부관참시됨.
  3. 본 영인저본은, 本集은 저자의 외생(外甥) 강중진(康仲珍)이 저자의 부제(婦弟) 조위(曹偉)가 편집한 원고(原稿)의 殘稿를 바탕으로 1520年 선산(善山)에서 간행한 初刊本의 후쇄본(後刷本)이고, 이존록(彛尊錄)은 외생(外甥) 강백진(康伯珍)이 1497年 흥해(興海)에서 간행한 初刊本이 이후 밀양(密陽)에서 간행된 重刊本이며, 연보(年譜) 및 부록(附錄)은 사손(嗣孫) 상도(相度)에 의해 편집되어 1789年 추각(追刻), 본 집에 합부(合附)된 것임.

다음은 점필재집에서 경산장생원(慶山蔣生員)에 관한 사항임(13세손 후ㅇ(詡ㅇ))

 
  佔畢齋集卷之十五
 
  慶山蔣生員寄詩。慰余無兒。譬以鄧伯道。次韻。 012_320c
         
      鸞鸞雁雁成行處。三徑風流便屬君。獨抱外孫期宅相。
衰門多釁不堪云。
潢潢疑作漢 蔣詡開三徑。
生員所居。園林幽邃。有男女四人。各又生子
 

 

점필재집 시집 제15권
  [시(詩)]
  경산의 생원이 시를 부쳐 나에게 자식 없는 것을 위로하면서 등백도에게 비유하였으므로 차운하다[慶山生員寄詩慰余無兒譬以鄧伯道次韻]
   
난새끼리 기러기끼리 서로 줄을 이룬 곳에 / 鸞鸞雁雁成行處
삼경의 풍류가 문득 그대에게 부치었구려 / 三徑風流便屬君
외손만을 품에 안고 주D-006을 기하노니 / 獨抱外孫期宅
재앙 많은 쇠한 가문을 차마 말할 수도 없네 / 衰門多釁不堪云

한(漢) 나라 때 후(詡)가 자기 집에 세 길[三徑]을 내었었는데, 생원이 사는 집의 원림(園林)이 아주 깊고 그윽하였다. 또 아들과 딸 4남매를 두어 각각 자식을 낳았다.

   
[주 D-006] : 훌륭한 외손(外孫)을 말한 것으로, 자세한 것은 《진서(晉書)》 위서전(魏舒傳)에 나타나 있다.

 

장병화: 윗 글에서 경산의 장 생원은 덕봉(德峰) 장자원(蔣自元 13세)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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